다카모리마치는 규슈 중앙, 그리고 구마모토 현의 동쪽 맨 끝에 위치해 있고 남부는 미야자키 현, 동부는 오이타 현과 접해 있습니다.
다카모리, 시키미, 구사카베, 노지리로 구분되며 특징이라 할만한 지형을 가지고 있고, 8월 평균 기온이 25도 정도인 고랭지로 웅대한 경관을 가진 서늘한 고원지대입니다.
여러 자연의 혜택을 받는 다카모리마치에는 일본주를 만드는 양조장과 간장을 만드는 양조원을 비롯해 역사 깊은 상점과 건물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카모리마치에는 앞으로도 계속 지켜나가야 할 경관이 여럿 남아 있습니다.
다카모리덴 삼나무는 줄기 둘레가 10미터가 넘는데 거대한 두 그루의 커다란 삼나무는 수명이 400년을 넘었으며 줄기에서 가지가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특별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스가와라 미치자네, 구니노토코다치노카미(일본 최초의 신), 아메노우즈메(일본 예능의 여신)을 모시는 오쿠다리스가와라 신사. 3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추계대제에서는 당선(중국 전통 부채)을 이용해 추는 독특한 사자춤을 선보입니다.
진구 황후의 여동생에 해당하는 요도히메 오카미 9주신을 모시는 노지리가와가미 신사. 인연을 맺어주는 것으로 영험한 500년 넘은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진무 덴노(초대 덴노)의 장자이자 구사카베 신화의 주인공인 히코야이노미코토 외에 12주신을 모시며, 아소를 개척한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