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오노아미다도의 큰 은행나무
다카오노아미다도의 큰 은행나무
다카오노아미다도의 큰 은행나무는 다카오노 집락의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집락 생활도로의 삼거리에 있습니다.
다이시도(다카오노아미다도) 경내에 ’겐코의 난’을 기념해 마을 사람들이 심었다고 알려진, 수명이 700년을 넘은 신목입니다.
푸른 하늘에 위풍당당하게 가지를 뻗고 유구한 시간을 초월해 지역을 지켜봐 왔습니다.
가을에는 한쪽 면이 노란빛 융단이 되며 ’단풍 축제’가 열립니다.
2개의 강과 2개의 계곡 사이의 대지 끝에 있는 아미다도(아미타여래를 모신 불당)는 좁은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세이에이산로쿠 산기슭에 있던 아미다도의 갈림길’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참배에 불편을 느낀 주민들이 이곳에 아미타여래의 분신상을 안치한 불당을 건축한 것이 아닐까요?
큰 은행나무는 경내 끝에 있는데, 어찌나 큰지 가지의 반은 도로로 뻗어나와 있을 정도입니다.
- 위치
- 구마모토 현 아소 군 다카모리마치 야쓰다(다카오노아미다도)